삼성화재 대전정착 머리맞대

염 시장-김창수 구단주 첫 만남

▲ 김창수 대표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주인 김창수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를 접견했다.

첫 만남을 가진 염 시장과 김 구단주는 삼성화재의 대전 정착을 위해 앞으로 머리를 맞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구단주는 “대구하면 삼성라이온즈 야구를 생각하듯이, 대전하면 떠올리는 열광하는 테마가 필요하다”며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지역 연고 정착을 위해 대전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삼성화재배구단이 시민들에게 많은 활력을 주는 만큼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시와 삼성화재는 장기 과제로 대전에 클럽하우스와 연습장 건립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김 구단주는 충남고를 나온 대전 출신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