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규용<사진 가운데> 농식품부장관이 이완섭<오른쪽> 서산시장과 함께 육쪽 마늘로 유명한 서산시 팔봉면 대황리 마늘밭을 찾아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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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산시 대산면 대호지에 위치한 대산양수장을 방문해 대호지구 용수공급 상황과 저수율 현황 보고를 받고 점검하는 등 용수공급 부족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팔봉면 금학리 지역을 방문해 고추, 마늘 등 밭작물의 가뭄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관계자에게 가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예산 예당저수지 저수율 현황과 예산지역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 피해가 가장 심한 광시면 서초정리를 방문해 모내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용수대책을 총동원해 모내기가 제때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농식품부로부터 가뭄 대책비 25억원을 지원받아 가뭄 피해지역에 즉시 지원하는 등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태구ㆍ예산=신언기ㆍ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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