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은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연출 이덕건ㆍ극본 정현민 손지혜)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70년대 여성 '홍승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버스안내양이 된 그녀는 복고풍 의상에도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송민정은 극중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와 돈을 벌기 위해 버스 안내양이 된 홍승아를 연기하기 위해 복고풍의 파란색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그녀는 대기시간에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속 송민정은 깜찍하게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양갈래 머리와 함께 다소 촌스러운 의상을 입었음에도 미모는 여전했다.
송민정은 영화 '여고괴담5'를 통해 '호러퀸'으로 등극한 이래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변신에 나서며 배우로서 탄탄한 행보를 걸어왔다.
MBC '당신 참 예쁘다'에서 상큼 발랄한 푼수 박나영 역할로 사랑받은 송민정은 케이블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에서는 톱 여배우 서지연 역으로 섹시미를 뽐냈다. MBC '신들의 만찬'에서는 너무 순수해 어수룩하기까지 한 정다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랑아 사랑아'에서는 전작들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홍승아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솔직 당당하게 살아가는 70년대 여성이다. 송민정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홍승아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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