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초정약수 전국에 알렸다

세종대왕 어가행차 등 독창적 콘텐츠 호평

승인 2012-06-10 14:05
신문게재 2012-06-11 19면

충북=박근주 기자

청원군이 관광 활성화와 초정약수의 명품화를 위해 마련한 '제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청원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초정약수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관람한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극, 조선시대 궁중의상쇼, 충북학생 서예휘호대회, 청원윤리대상 시상식, 전국 학생 사생대회 및 전국백일장, 청원생명베리어스 챔버오케스트라ㆍ시조경창 공연,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초정약수의 효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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