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는 1억800만원을 들여 서문동 삼겹살 거리의 노후화된 바닥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겹살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도로 길이 313m, 폭 7m를 아스콘포장을 한 후, 바닥을 일반도로와 차별화하기 위한 도막형(녹색, 적색) 바닥재 시공으로 보다 특색 있고 특유의 쾌적한 거리로 조성한다.
주요 시공은 10일 아스콘포장에 이어 23일과 다음달 15일 도막형 바닥재를 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상인들의 영업에 지장을 가져올 수 있어 상인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휴일에 집중적으로 시공하기로 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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