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조기 배치하게 되었다”면서 “문화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경험자 위주의 선발과 신·구간의 조화를 이루도록 안배에 주안점을 두고 인선했다”고 밝혔다.
제 58회 백제문화제는 9월 29일 부여 구드래 둔치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행사 기간 중 부여일원에서는 백제기악 미마지 탈춤공연과 백제기악탈 체험, 백제역사문화행렬, 백제성왕사비천도 및 정도고유제 등 40여 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올 해 처음 선보이는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와 인기 연예인들이 부여를 소재로 한 노래를 부르는 백마강 가요제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관광객 체험 및 참여행사를 대폭 강화해 백마강길 걷기, 금강변 자전거타기, 석탑로 신명의 거리, 열기구 승선체험 등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수변 인프라와 백제고도의 디자인으로 옛스러움을 살려낸 석탑로 시가지를 적극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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