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심야에 공사현장을 돌며 400만원 상당 안전발판 200개를 훔쳐 화물차를 이용해 자신들의 고물상으로 운반한 사실을 이 곳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블랙박스와 쓰레기 투기 감시용 CCTV 등을 분석해 범행을 추궁한 끝에 자백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이전에도 공사현장에서 고철을 매매 거래한 진술을 확보하고 여죄와 공범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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