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성적 위주의 획일화된 인재관을 극복하고, 다양한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돼 왔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국내ㆍ외 석학과의 만남이나 역대 수상자들과의 연수 기회 등이 부여된다. 올해 전국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 등 모두 100명이다.
도내 수상 대상자는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2명으로, 도는 대상자의 3배수인 15명의 후보를 뽑아 중앙에 추천한다. 지원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국내 고등학교 및 국내ㆍ외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후보자는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국외 대학 재학생이면 된다.
선발은 다음 달 지역 심사와 8월 실사ㆍ면접, 8~9월 중앙심사 및 중앙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한국과학창의재단(http://www.kofac.re.kr) 등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법무담당관실(042-251-2134) 또는 대한민국 인재상 사무국(02-559-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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