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성기)가 주최하고 충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동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30개 팀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대거 참가해 셔틀콕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3단 2복식의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경기로 나눠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가 6월 15일~21일, 중등부는 6월 15일~22일, 고등부는 6월 11일~18일, 대학부는 6월 11일~17일, 일반부는 6월 15일~22일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교눈높이 라경민 감독이 여자 일반부 개인전 복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 감독은 봄철대회에서도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1년 만에 다시 현역 복귀전을 갖는 셈이다.
충북=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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