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터마을은 5월부터 7월말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반딧불이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9일 개막식과 함께 축제를 연다.
축제는 오후3시부터 승마, 손두부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시작으로 4시30분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옥천색동유치원의 어린이 문화공연, 대전 우송대 애견동호회의 애견쇼, 한국마술협회의 매직쇼, 서울종합예술대의 비보이공연, 옥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민속춤 등을 선보인다.
50m 정도 말을 타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인 승마와 200~300m 동네를 꽃마차로 돌아보는 체험, 청정 옥천에서 생산된 콩으로 맛있는 두부를 만들어 보는 체험, 알록달록 예쁜 염색을 해 볼 수 있는 천연염색 등의 시간을 갖고 체험비는 각각 5000원이다.
단 염색은 천의 재료에 따라 체험비가 달라질 수 있다.
반딧불이 체험은 중학생 이상부터 1인당 5000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시간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정도 할 수 있다.
안내자의 설명과 인솔에 따라 2시간 정도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반딧불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효서 대표는 “청정자연이 으뜸인 옥천에서 축제도 함께 하고 반딧불이도 보는 색다른 경험을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