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5일 이석화 청양군수와 유영호 청양군의회의장을 비롯 이기성 군의회의원, 청양군시민단체, 군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읍 청양교에서부터 청남면 인양리 일원을 답사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기존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한 가운데 각종 생태체험이 접목된 테마가 있는 명품 지천 100리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부탁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강 사업구간을 답사한 자리에서는 “앞으로 청양 오토캠핑장 및 고수부지 내 친수공간 유지관리로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천생태하천조성사업은 지천100리길을 옛날 아이들이 멱 감고 천렵 하던 추억이 깃든 고향의 강으로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공사구간은 청양교를 시작으로 장평면 지천리 작천교까지 9.7㎞며 청양교~금정교 7㎞ 구간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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