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실시된 음성축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조합원 1015명 가운데 815명(80.3%)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조철희 후보가 282표를 획득해 260표에 그친 김순영 후보를 22표 차이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조철희 조합장은 당선 인사에서 “음성축협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앞선 축협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열심히 음성축협을 이끌어 가겠으며 조합원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철희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음성축협 조합원들의 자존심을 걸고 조합원을 위한 일등조합 경영을 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