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는 고온에 대비해 시설채소는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해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팬을 가동하거나 피복재를 천장까지 열어 고온장해를 예방하라고 당부했으며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막을 설치해 일사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또한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 및 제4종복비 엽면시비해야 한다 면서 하우스의 오이ㆍ수박ㆍ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서는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마늘 및 양파는 관수시설,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 적정수분을 유지해주며 잎마름병 등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방제 및 제4종복합비료(칼슘제) 엽면시비 등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전했다.
배추는 뿌리가 석회를 잘 흡수하도록 건조하거나 과습 하지 않게 관리해야하며 생육초기부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시비 하도록 당부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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