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고 장자연 씨와 탤런트 이미숙 씨의 관계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최근 이상호 기자와의 '특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호 기자는 인터뷰에서 “고 김광석의 죽음이 모두에게 알려진 것처럼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닌 '타살'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인 1996년 사회부 기자였던 그는 “당시 사건현장에 범죄 용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 부분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안을 검찰에서 재조사할 움직임도 있었고, 관련된 119 소방대원의 증언도 있다”고 말해 만약 재수사가 이뤄진다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이미 '손바닥뉴스'를 통해 고 장자연 사건 의혹을 보도했던 이 기자는 최근 배후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탤런트 이미숙 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이미숙 씨의 17세 연하남 스캔들을 알고 있었다”며 “이 스캔들이 언론에 공개될 위기에 처한 이미숙 씨가 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장자연 문건을 활용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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