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통일한국이 왔으면”

대전통일교육센터 갑천초서 교육 실시

대전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형태)는 5일 오후 2시 갑천초 다목적실에서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강의는 현충일을 앞둔 시점에서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및 학교통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정주신 통일교육위원은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국가와 민족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나라사랑의 표본이었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더 이상 6ㆍ25같은 전쟁은 없어야겠다”며 “북한의 도발을 막고 진정으로 통일한국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의에 동참한 이병대 갑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