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유성구청장<사진 오른쪽>이 비영리 민간단체 옷캔의 조윤찬 대표에게 온천대축제 티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재활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홍보 티셔츠 500벌을 비영리 민간단체 '옷캔'에 기부했다.
이번 홍보 티셔츠 기부는 짧은 기간 입고 쉽게 버려질 수 있는 홍보 티셔츠를 기부해 자원 재활용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돼 대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옷캔에 기부했다.
홍보 티셔츠 500벌은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조윤찬 옷캔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을 통해 옷캔에 기부됐고 옷캔에서는 유성구에 현판과 기부증명서를 전달했다.
지난 3월부터 전국에 온천대축제를 알린 홍보 티셔츠는 '옷캔'을 거쳐 제3세계 아이들을 돕고자 아프리카 등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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