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형규<사진 맨 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세종시를 방문해 송기섭 행복청장으로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
세종시 출범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차질없는 중앙 행정기관 이전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취지의 방문이다.
맹 장관은 이날 행복청의 업무현황 보고를 받은 데 이어, 자전거 전용도로 및 태양광 발전시설, 정부청사 건설현장을 차례로 돌며 세종시 변화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무엇보다 오는 9월 총리실을 필두로 본격적인 이전을 앞둔 정부청사 건립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4월 준공된 국무총리실과 조세심판원 청사 현주소를 비롯해 5개 중앙 행정기관 및 5개 소속기관 청사 공정률(54%)도 확인했다. 맹형규 장관은 “세종시가 미래형 도시의 성공모델이 될 수있도록 정성스럽고 세밀하게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고, “행안부도 명품 세종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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