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꼭…' 공주 장재영 학생 최우수상

  • 사람들
  • 뉴스

'통일은 꼭…' 공주 장재영 학생 최우수상

자총 자유수호 웅변대회 충남예선… 22일 道대표로 본선 출전

  • 승인 2012-06-05 18:25
  • 신문게재 2012-06-06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이주일)는 5일 오후 공주시 웅진동 소재 충남통일관 강당에서 제49회 전국자유수호 웅변 충청남도 예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주일 회장은 “오늘 웅변대회를 통해 건국 64주년과 6ㆍ25전쟁 62주년을 맞아 국민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 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16개 시ㆍ군 지회에서 예선을 거친 초ㆍ중ㆍ고등학교 연사 12명이 각 지회를 대표해 '6ㆍ25전쟁 성찰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천안함, 연평도 사태 환기 등 국민 안보의식 제고 방안과 21세기 국민운동의 방향과 과제 등을 주제로 열변을 토했다.

이날 공주영명고 3학년 장재영 (연제 '통일은 꼭 이루어진다')학생이 최우수상을 받고, 오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날 자유수호 웅변 충남예선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충남도지사상):공주영명고 3년 장재영 -본선 진출 ▲우수상(충남도 교육감상):예산초 6학년 이현우, 금산중앙초 6학년 길시은, 태안 백화초 5학년 김다빈 ▲우수상(충남지방경찰청장상):부여 용강중 1학년 김상수, 서산 부춘초 5학년 서동완, 아산 한올중 2학년 조효정 ▲장려상(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장상): 논산여중 2학년 김주람, 천안 오송중 1학년 조원준, 청양초 6학년 임다희, 당진초 5학년 이지현, 대천여중 1학년 류나윤 학생 등이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4.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