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1일부터 19일까지 7ㆍ8월분(7.14~8.25) 휴양림 예약을 받는다.
폭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 일정기간 신청을 받은 후,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일반 펜션가격의 2분의1 수준이고 전국 100대 명산 등 우수 경관지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선호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국 휴양림 객실수는 800여개, 1박2일 기준 동시 수용가능 인원은 4000명 수준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분은 평균 18.95대1을 기록했고,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고라니 객실은 608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희망자는 11일 오전10시부터 19일 오후6시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21일 오후2시 이후 이곳 또는 산림청(www.forest.go.kr)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콜센터(1588-3250).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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