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충남과학전람회 농림수산 부문에 참가한 두 학생은 엄마가 귤껍질로 프라이팬을 닦는 것을 보고 삼계탕에 떠 있던 기름도 제거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게 되었고, 과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 궁금증을 해결했다.
탐구과정이 힘든 때도 있었지만 과제를 해결하면서 맛 본 기쁨과, 우리들의 가설을 검증한 탐구 결과로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우리들의 '꿈'을 향하여 노력하는 활동이어서 기쁨이 크다고 지킴이는 소감을 말했다.
오대선 교장은 “특상을 받은 두 학생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꾸준히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학탐구 능력을 배양시키고 전국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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