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평택에서 이사온 몸이 불편한 이영순씨는 주변에 가족친지가 없어 외로움을 겪고 있음은 물론, 생활고도 겪고있다. 고객지원팀은 즉석 모금등을 통해 마련한 4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금일봉을 전달했다.
아울러 농어촌공사의 유휴토지를 활용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수확해 김치담그기, 밑반찬 및 무공해 야채등 각종 건강식단을 준비해 전달 했음은 물론, 집안청소 및 말벗등으로 잠시나마 외로움의 시간을 달랬다.
조응호 고객지원팀장은 “이번의 사랑나누기 실천활동은 계속된 가뭄으로 미뤄졌지만, 팀원들의 소박한 정서와 감성을 담은 팀단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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