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 18일 새누리당 경대수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2013년 대소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 등 주요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또 21일과 23일에는 서울에서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를 만나 2013년 정부예산 확보에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필용<사진> 군수 주재하에 매주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확보 노력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 군수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중앙부처 곳곳을 누비고 발품을 파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의 도 자율편성 사업인 대소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 56억, 금왕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사업 4억, 삼성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1억원이 최종 선정되어 중앙부처에 예산이 신청됨에 따라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00억과 수레울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40억원도 충북도 및 중앙부처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어 2013년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중앙부처별 예산이 확정되는이달 말까지 각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음성군 예산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 말까지는 기획재정부를 중점 방문해 음성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ㆍ설득할 계획이며, 이후 국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등 모든 인맥을 동원해 음성군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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