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형주 명예후원회장 |
지난달 23ㆍ24일 '이홍렬과 함께 마음으로 걷기'에 동참해 대전 마지막 코스까지 도보로 함께 했던 류형주(대남기공사 대표) 어린이재단 명예후원회장이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장 즐거워 할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직접 마술을 배워 어린이날이나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 '사랑의 마술사'로 봉사했던 실천가이기도 한 류형주 명예후원회장은 도보로 국토를 종단하며 해외 아프리카 아동에게 자전거를 보내는 열정에 감탄해 본인 건물에 대형 응원 현수막을 설치해 이홍렬 홍보대사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홍렬 홍보대사와 동갑내기이기도 한 류형주 명예후원회장은 “도보로 국토종단을 한다는 것이 젊음과 패기가 있는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도보 국토종단을 실천으로 옮긴 그 열정과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어린이들이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나눌수록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인 '나눔'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홍렬 홍보대사와 같이 유명인이 앞장서 나눔을 알리고 실천했을 때 우리와 같이 나눔에 관심이 있는 후원자와 시민들도 나누고자 하는 동기 부여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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