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월화드라마 '신의' 촬영을 시작한 김희선은 “6년만의 컴백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김희선은 “팬들의 과분한 격려 덕분에 스타로서 1막을 누렸다면 이젠 진정한 배우로서 연기 인생 2막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촬영 시작 3개월 전부터 승마 연습은 물론 대형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참관하는가 하면 성형외과에서 직접 수술 장면을 지도받기도 했다.
지난 1993년 여고생으로 데뷔했던 김희선은 “철없는 나이에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회상하며 “앞으로 6개월 동안은 김희선이 아닌 '전은수'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의'는 송지나 작가가 극본을, 김종학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8월 13일 첫방송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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