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기상청은 4일 세종시 예정지역에 명품 도시에 걸맞은 기상ㆍ기후 감시망을 구축하는 한편, 동네예보 제공을 본격화한다.
동네예보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시험 운영 중으로, 무인 자동기상관측소 5개를 순차 설치할 예정이다.
양 기관간 협의를 통해 가장 적합한 위치에 평균 4㎞ 간격의 그물망 형태로 만든다.
가칭 세종국가기상지원센터, 즉 유인 기상관서 건립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가 도시화되는 과정의 기상과 기후변화 상태를 알 수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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