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구원은 6일 오전 7시 9분 38초부터 오후 1시 49분 35초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금성이 태양을 통과하는과정은 인터넷으로 중계한다.
이날 금성의 태양통과를 보지 못하면 2117년까지 105년을 기다려야 하는 점을 고려, 천문연은 6일 연구원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금성 태양면 통과에 관한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한다.
인터넷뿐 아니라 국제단체인 '국경 없는 천문학자들의 모임'은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실시간 생중계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공개했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금성통과(VenusTransit)'다.
이 단체는 북미에서 관측되는 당일에 미국 서부의 윌슨산 천문대에서 금성의 태양 통과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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