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존' 사업은 지난 2월 중증 장애인의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승ㆍ하차 안전사고 등을 예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통학버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배려존은 중증장애인 '배려존'과는 다르게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운영시간으로 이용시간이 한정되며 지역 구성원들의 배려로 일종의 시간제를 가미한 거주자 우선주차제처럼 시행된다.
구는 주차구획선을 도색하고 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집 통학버스 '배려존'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에 만들어진 배려존과 앞으로 조성될 곳에 입식 안내판을 추가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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