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된 광역살포기는 시간당 12㏊ 면적의 살포용량과 최대 150m의 살포거리로 방제능력이 뛰어나 대규모 구획정리 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해충 방제뿐 아니라 게르마늄, 규산제 등도 살포가 가능해 친환경 쌀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시연회에 참여한 생산단지 농가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광역살포기를 지원받은 쌀 생산단지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기계”라고 말했다.
한편, 광역살포기는 논 면적 149㏊로 참여하고 있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긴급 병해충 방제 및 노동력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최병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