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는 50억원을 들여 상당구 명암동 어린이회관 본관 1ㆍ2층 2373㎡ 규모로 기후변화에 대한 체험ㆍ전시ㆍ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층에는 현대화된 휴식, 안내공간과 영상관이 갖추어지며, 2층은 최신의 기법을 적용하여 충격과 감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전시, 체험, 교육공간으로 연출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녹색수도 청주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회관의 낡고 오래된 외관을 기후변화 이미지로 탈바꿈 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회관 1ㆍ2층의 전시물은 안내 및 휴식 장소가 부족한 형편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적이며 유용한 건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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