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서북구 업성동ㆍ부대동 업성저수지 하류지역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착공 항구적인 수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성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2억원ㆍ지방비 28억원)을 들여 1㎞의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업성저수지 하류부의 저지대에 대한 재해방지시설을 갖추게 된다.
부성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32세대 139명의 주민과 건물 32동, 농경지 15ha 등이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천안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양령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지난해 완공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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