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당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 모두가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아 당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함은 물론,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기관과 시민사회의 이해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당진학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당진학은 홍석표 내포문화연구원장과 신흥대학교 김추윤 교수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7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당진 문화예술학교에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11회 강좌로 운영되며, 당진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강좌 내용은 ▲당진 문화재의 분포와 특성 ▲당진 지명 유래 ▲ 당진의 인물과 정신 ▲당진 경제의 진단과 비전 ▲당진 민간 신앙과 문학 ▲상록수 정신의 계승과 그 실천방안 ▲당진 역사의 재조명 ▲당진의 지리적 배경 ▲당진 자원의 분포와 활용 방안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당진=이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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