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0년 9월에 공주종합터미널, 공산성, 무령왕릉 등 3개소에 처음으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따라서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청, 한옥마을, 산성시장 문화공원, 옥룡 GS마트, 신관파머스마켓, 신관KT앞, 신관지구대옆(우남아파트), 신관동사무소(삼화나우빌아파트) 등 대여소 8개소가 추가로 개통돼 시민들의 출ㆍ퇴근, 학생들의 통학 및 공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게 됐다.
이용방법은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로 본인 실명인증 절차를 받으면 되며, 이용요금은 무료(휴대폰 인증료만 부담)다.
이 사업은 대전시, 충북도, 공주시 등 대청호 주변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G9대충청권 녹색생태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특히, 대여소간 자전거 연결도로 정비를 위해 강남ㆍ북 자전거 도로 정비에 사업비 2억2800만원을 투입, 재포장, 차선도색 등을 실시해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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