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일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부여답사가 전국의 역사 탐방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왜곡된 백제역사를 바로잡고 백제시대 이전과 이후에도 부여에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있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부여답사는 유홍준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송국리선사유적지, 능산리고분군, 외산면 만수리의 무량사와 반교리 돌담길, 내산 주암리 은행나무, 정림사지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은 부여의 또다른 매력에 흠뻑 빠졌다.
3일에는 부여군의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군 문화관광과 직원 50여명이 최고의 명품길 백마강길을 둘러보는 부여사랑 트레킹을 실시했다. 백마강길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걸을 수 있는 곳으로 금강의 자연수변공간을 활용해 녹색성장의 원동력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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