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협유통 양재점과 성남점(분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군 및 농협 관계자, 생산자 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병행한 홍보활동을 펼쳐 굿뜨래 수박의 판매 증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관계자는 “굿뜨래 수박은 부여군이 자랑하는 굿뜨래 8미중 으뜸을 차지하는 대표 농산물로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굿뜨래 수박이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판매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뜨래 수박은 부여군이 자랑하는 굿뜨래 8味의 대표 농산물로 백마강 인근 평야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되어 수려한 미관과 높은 당도, 아삭아삭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으며, 전체 면적 2200ha에서 전국 생산량의 8%(전국 2위)인 11만t의 수박이 생산돼 10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농작물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굿뜨래 수박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일본에 지난 달 16일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245t(5억7000만원)이 수출될 계획에 있어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굿뜨래 수박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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