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 이하 특구본부)는 이달부터 초ㆍ중ㆍ고 학생과 일반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덕특구를 보다 자세히 알리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대덕사이언스 투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추진되는 대덕사이언스투어는 오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덕특구 홍보관, 오후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특구 기업을 탐방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주요 테마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투어 ▲벽지학교 학생 과학탐방으로 주말투어는 방학 등을 이용, 연 5회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벽지학교 학생 과학탐방은 충청권을 비롯해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 등 권역별 교육청으로부터 벽지학교 학생 등을 추천받아 과학탐방대로 구성돼 대덕특구를 탐방한다.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은 “대덕사이언스투어는 국가적인 연구개발 실험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형 투어로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 대중화와 더불어 대덕특구의 가치가 일반대중에게 더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사이언스투어 신청접수는 대덕특구 포털(dd.innopolis.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번 탐방에 대한 문의사항은 070-4171-3520 또는homepage@innopolis.or.kr로 문의하면 된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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