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장과 러시아를 방문한 이 장관은 이날 “나로호 1단 로켓 제작사인 흐루니체프사를 직접 방문해 로켓 조립이 완성된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장관은 “1단 로켓을 7월이나 8월에 한국으로 운송하고 10월 중에 나로호를 발사하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두 차례의 발사 실패 원인을 두고 한국과 러시아 양측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하고 보완한 만큼 3차 발사는 꼭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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