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총 362명의 낚시동호인과 관광객이 참가해 오전 6시 30분까지 등록을 마치고, 오전7시부터 오후2시 30분까지 장고항 앞바다를 누비며 바다낚시의 손맛을 즐겼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럭 58.5㎝를 낚은 강한배 씨와 광어 61㎝를 낚은 김태현 씨, 놀래미 45㎝를 낚은 신명균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총 상금 650만 원을 비롯한 해나루쌀과 낚시용품 등 6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 이번 대회는 당진시 바다낚시협회(회장 조민행) 주관으로 열렸으며, 당진시, 당진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장고항 어촌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당진수산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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