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에서 자란 흰뺨검둥오리들은 수목원 큰 연못의 갈대나 풀섶에서 곤충이나 풀씨 등을 먹으며 자라고 연못 옆 에 재배중인 유기농 벼를 먹으며 가을을 보내고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끼를 낳고 키워 아름다운 순환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황금연휴 기간에만 1만 4000여명의 입장객이 다녀가 연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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