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의회 임시회 모습. |
시 의회에서 건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보령시 텃밭포럼(회장 장광순)에서는 31일 오후 2시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포럼 회원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울진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한 시민포럼을 개최했으며, 성태용 보령시 의원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해 '보령~울진 동서고속도로'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한편 충남을 비롯한 경북, 충북 3개도에서 공동건의한 '보령~울진 동서고속도로'는 총 연장 271㎞(9조5000억원)중 우선 보령~공주(45㎞), 청주~문경~안동(107㎞), 봉화~울진(40㎞) 3개 구간 192㎞에 대해 도로 폭은 23.4m(4차로), 사업비 5조3000억 원(추정)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6시간 정도 걸리던 동해안에서 서해안까지 접근 시간을 3시간대로 줄일 수 있어 서해안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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