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에 기반을 두고 시행하는 국외 교육봉사활동은 기존의 탐방식 연수에서 벗어나 세계인을 향한 진정한 나눔과 배려의 교육 기부를 통한 인류애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올해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교원의 국외 교육봉사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글로벌 소통을 강조하는 김종성 교육감의 소신이 반영된 실천적 프로젝트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DRF와 협조해 교육봉사활동 취지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봉사, 노력봉사, 학용품전달, 장학사업 등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나눔과 배려의 봉사를 실천하는 장을 제공하고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글로벌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뢰와 감동을 주는 교육봉사활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