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영원한 전략종목인 카누 남중부 K4에서 부여중 허원·이영웅· 조현희·주중현 선수, 여중부 K1에서 이한별 선수, K2에서 김아현, 류진희 선수, K4에서 송민지·김아현·이한별·류진희 선수가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카누 여중부는 전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며 체육 강군의 위상을 떨쳤다. 또한 동메달 부문에서 카누 남중부 K1 부여중 허원 선수가 입상하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복싱 남중부 웰터급 은산중 신상준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백제의 후예로서 부여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태정 교육장은 “열악한 군세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 낸 덕분”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부여여중 2학년 이한별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며 카누부문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충남 카누는 전종목 8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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