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기 교수 |
이 교수팀은 지난 3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2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신규평가' 에 최종 선정돼 5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보건산업진흥원에 공모한 이번 사업은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7개 사업 분야 중 건양대병원 이 교수팀은 사회안전망구축 분야에서 '저출산 대응 중개 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수팀은 원인불명의 반복유산을 진단하고 요인을 밝혀내, 위험인자에 따른 근거 중심 치료법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서를 재출했다.
또 현재 부재한 진단 및 치료지침을 개발해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은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게 됐다.
원인이 불명해 치료가 어려웠던 반복유산 환자에게 정확한 원인 진단과 위험요인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반복유산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산과적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
며, 사회경제적인 영향이 고 효과적인 저 출산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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