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영호 배재대총장, 이기순 여성가족부여성정책국장, 김정현 새일지원본부장,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염홍철 시장은 “서구와 유성구(충남대)에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를 발판으로 시작해 오늘 새롭게 지원본부로 출범하게 됐다”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와 상호 협력을 통해 여성의 일자리를 만들고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오늘 문을 연 여성새일지원본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가족부와 시, 여성새일지원본부의 삼박자가 맞아야한다. 성공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는 기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업정보 공유는 물론 새로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취업지원 사업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구직희망여성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직장적응 여성인턴지원 ▲직업교육훈련 ▲일ㆍ가정양립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새일지원본부는 동구와 중구, 대덕구 지역에 거점상담소를 설치해 취업설계사를 상주시켜 미취업 여성들을 위해 직업 진로지도 및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