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폭을 확장하고 자연형 하천정비까지 완료한 산디천 하천정비사업. |
대전 대덕구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추진한 산디천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산디마을 지역에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시설로 개방했다.
대덕구 장동에서 산디마을로 이어지는 산디천 지역은 평소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좁은 진입도로 탓에 많은 민원이 있었다. 이번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통행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자연형 소하천을 조성하고자 전석을 이용한 호안정비와 돌수로, 산책로 등을 설치했고 산디마을간 협소한 도로 폭을 4m에서 8m로 확장해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구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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