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은 고인에게 편지를 쓰는 하늘나라 우체통(높이 5m) 개설식을 갖는다.
2일은 현충문 앞 잔디광장에서 서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팝페라 듀엣 공연, 색소폰ㆍ통기타 연주 등 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열린다.
4일은 기마순찰 퍼레이드, 16일은 학생, 시민 등이 안장자 묘소를 가꾸는 '나라사랑 한 손길' 발대식이 개최된다.
25일 전후에는 6ㆍ25전쟁 시 '딘'소장 구출작전에 참여했던 미카 129 증기기관차ㆍ객차 개설식, 25일부터 29일까지 호국안보사진전도 열린다. 민병원 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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