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사진> 제41회 소년체전 충남선수단 총감독(충남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체전을 마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총감독은 “금 8개 나온 역도, 금 6개를 딴 카누 등 기록경기 선전과 배구, 정구, 탁구 등 단체종목에서 선전을 거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충남 호성적의 배경에는 과학적인 코칭시스템 구축도 한몫 했다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올 소년체전을 앞두고 양궁, 볼링 등 기록경기에 멘탈 트레이너를 영입해 많은 효험을 봤고 도 교육청 공무원들의 열정도 목표달성에 밑거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는 아산에 수영ㆍ다이빙, 천안 배구ㆍ역도 등 지역별 특성화 집적단지를 만들어 체육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앞으로의 체육발전 계획도 밝혔다.
이 총감독은 천안교육청을 예로 들면서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선수ㆍ학교ㆍ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타 시ㆍ군 역시 천안 같은 선순환 체육발전 로드맵 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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