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9일 송촌중학교와 업무 협정을 맺고 송촌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을 향상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나는 최고의 걸작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
2006년부터 실시된 송촌중학교와의 업무 협정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내 학교폭력 0%'에 도전하기 위해 집단토론, 집단활동게임, 역할극, 비디오시청 등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집단의식을 강화시키며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실시하는 활동에서는 집단미술치료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송촌중학교 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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