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농어촌체험 등 각 마을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또는 지역간 갈등과 반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다른 목소리, 그러나 하나의 목표'라는 주제로 공주 소랭이마을이 합창경연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축제로 선정된 '정안밤꽃 축제' 기간인 6월 16일에 공주 정안면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열린다.
신청자격은 체험마을 또는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체험마을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합창 또는 합주단으로 6월 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금상, 은상으로 구분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동영 추진위원장은 “합창경연대회를 통하여 농어촌마을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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