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엠스타 2012는 전시관을 8개 동으로 운영해 작업기종별로 나눠 농기계와 자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는 2010년 박람회 6개 동을 2개 동 늘린 것으로 전시면적과 운영에서 20~30%씩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참여를 신청한 외국 관련기업은 일본 10개사, 중국 12개사, 이탈리아 8개사, 유럽 10개사 등 40개사에 달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하면 세계 35국 300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돼 모든 부스가 조기에 소진될 전망이다.
키엠스타 조직위는 이번 대회 입장객을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 대회에서는 23만명이 참여해 318억의 생산유발, 12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출 상담 실적도 1억 달러를 넘겼다.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효율적인 전시장 운영으로 성공적 대회를 이끌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되면 키엠스타가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로 진입하는데 결정적 발판이 돼 국내 농기계산업을 크게 확산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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