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영양굴밥집을 운영하는 이씨는 이날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장에 들렀다가 현금과 수표가 함께 든 돈뭉치를 발견하고 이를 주워 관계기관에 신고했고, 한국외식업서산지부(지부장 윤광영)는 교육 종료 후 돈을 잃어버린 사람을 수소문해, 주인인 대산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68)씨에게 돌려줬다.
이문숙씨는 “요즘처럼 한 푼이 아쉬운 때에 돈을 잃어버리고 많이 상심했을 텐데, 바로 주인을 찾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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